미국 부채 급증… '부자 아빠' 저자, 비트코인 매수 시점 강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잘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미국 경제의 위기를 언급하며 비트코인(BTC) 매수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22일(현지 시간), 기요사키는 자신의 X(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국의 국가 부채 증가 속도에 대한 심각성을 경고했습니다.

그는 "1조 달러가 얼마나 큰 금액인지 아십니까? 1조 초는 약 31,688년 전의 시간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미국은 매 100일마다 1조 달러의 빚을 더 지고 있습니다"라며 미국 부채의 급증을 우려했습니다. 이에 기요사키는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자산으로 금, 은, 그리고 비트코인을 추천하며, 지금이 이들을 매수해야 할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요사키는 과거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2024년까지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또한 올해 8월까지 비트코인이 35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희망적인 전망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속적으로 미국 정부의 통화 정책과 국가 부채 문제를 비판하며, 달러를 '가짜 돈'(fake money)이라고 지칭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재정 적자는 35조 달러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기요사키는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이 자산 보호를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