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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식

🎮 게임업계 지각변동! 엔씨소프트의 위기 vs 크래프톤의 도약

by 돈굴소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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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 시장을 주도하던 엔씨소프트1000억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며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때 ‘황제주’라 불리던 기업의 주가는 18만 원대로 추락하며 위기를 맞이했는데요. 반면,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배그)’의 성공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습니다.

 

📉 엔씨소프트, ‘황제주’에서 1000억 원 적자로… 어디서부터 잘못됐나?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1조5781억 원, 영업손실 1092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1% 감소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 또한 9412억 원으로 56% 급감했습니다.

🔥 엔씨소프트, 적자의 원인은?

  • 📌 신작 부진: 기존 IP(지적재산권)에 의존하던 전략이 한계를 보임
  • 📌 고강도 구조조정: 조직 축소, 희망퇴직 등으로 퇴직금 지급 비용 증가
  • 📌 운영 효율화 비용: 내부 개편 과정에서 일시적 지출 급증

이러한 악재 속에서 한때 100만 원을 넘었던 주가18만400원까지 추락했고, 시가총액도 3조9605억 원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

반면, 크래프톤은 2024년 매출 2조7098억 원, 영업이익 1조182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42%, 54% 급증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영업이익률만 무려 44%에 달하는 등 압도적인 수익성을 보였습니다.

💡 크래프톤의 성공 비결은?

  • 배틀그라운드의 지속적인 인기: 7년째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 유지
  • 공격적인 투자: 5년간 1조5000억 원 투자 계획 발표
  • 신작 개발 가속화: AI 기반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 3월 출시 예정

이러한 성장세 덕분에 크래프톤의 시가총액은 17조9654억 원으로, 엔씨소프트의 4배 이상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 2025년, 엔씨소프트 반등 가능할까?

엔씨소프트는 2025년 신작 ‘아이온2’ 출시를 앞두고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702억 원, 1934억 원으로 전망되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엔씨소프트의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 아이온2 흥행 기대: MMORPG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 창출 목표
  • 🔹 비용 절감 전략: 조직 개편 후 경영 효율성 향상
  • 🔹 해외 시장 확대: 아시아 및 북미 시장 공략 강화

⚠️ 크래프톤, 대규모 투자 ‘양날의 검’ 될 수도?

크래프톤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AI 기술 적용 신작 ‘인조이’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하지만 연간 3000억 원씩, 총 1조5000억 원을 투자하는 계획이 위험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전문가들의 우려:

  • 배틀그라운드 의존도: 배그 외 신규 IP가 부족한 상황
  • 대규모 투자 리스크: 신작 실패 시 큰 손실 가능
  • 글로벌 시장 변수: 모바일 시장 확대 여부에 따라 성패 갈릴 수도

NH투자증권의 안재민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가 7년째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이 놀랍다"며, "2024년의 성과가 2025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 게임업계,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인가?

올해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은 정반대의 전략을 펼치며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 엔씨소프트: 구조조정과 신작 ‘아이온2’로 반등 기대
📌 크래프톤: 배그의 인기 지속과 AI 기반 신작으로 성장 유지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