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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삼성전자 추월 가능성 커지다
돈굴소
2024. 10. 24. 17:04
SK하이닉스가 2024년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반도체 업계를 흔들고 있습니다. 이번 성과는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에 힘입은 결과로, 업계 1위 자리를 두고 삼성전자와의 경쟁에서 앞서나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3분기 실적: 매출 17.5조 원, 영업이익 7조 원 돌파
-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7조5731억 원과 영업이익 7조300억 원을 기록하여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4% 증가 및 흑자 전환의 쾌거를 이루며, 순이익 5조7534억 원(순이익률 33%)을 기록했습니다.
- 이전 기록이었던 16조4233억 원(2024년 2분기) 대비 1조 원 이상 증가한 매출로,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의 기록을 훨씬 웃돌았습니다.
💡 AI 서버용 HBM의 성공, SK하이닉스의 실적 견인
- 이번 실적 성장은 고성능 메모리인 HBM의 힘이 컸습니다. SK하이닉스는 8단·12단 HBM3E 제품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HBM 매출은 전분기 대비 7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330% 이상 급증해 실적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 AI 반도체용 메모리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생성형 AI와 범용 인공지능(AGI)의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HBM 수요의 견고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DS 부문을 앞지르다
-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9조1000억 원으로 예상되며, 그중 DS 부문 영업이익은 4조~4조400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 반면, SK하이닉스는 7조3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삼성전자를 크게 앞서며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HBM3E 12단 제품 출시 계획
- SK하이닉스는 4분기에 HBM3E 12단 제품을 출시하며 HBM 매출 비중을 40%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3분기 기준으로는 D램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또한 고용량 eSSD의 판매를 확대하여 낸드 분야에서도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 내년 전망: AI 메모리 시장의 지속적 성장
- 시장은 당초 AI 거품론을 우려했으나,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내년에는 6세대 HBM을 조기 상용화하여 AI 반도체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곽노정 대표도 "내년에는 AI 수요로 인해 메모리 시장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의 리더로서 입지를 다지며, 수익성 강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AI와 HBM 중심의 전략을 통해 미래 성장을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