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2 경제 뉴스

 

• 갤럭시 S25와 퀄컴 고성능 칩 사용:
  • 삼성전자는 갤럭시 S 시리즈 스마트폰에 퀄컴의 스냅드래곤과 자사의 엑시노스를 혼용해왔으나, 갤럭시 S25에서는 퀄컴의 고성능 AP만을 사용하기로 결정.
  • 이번 결정은 삼성전자가 AI 폰 시장에서 애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퀄컴의 새로운 AP가 아이폰에 적용될 AP와 성능상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
  • 삼성전자는 엑시노스를 포기하지 않고, 내년 8월에 출시할 폴더블폰에 엑시노스 최신 제품을 사용할 계획.
•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축소:
  • 인텔이 실적 부진으로 인해 구조조정을 단행할 예정이며, 파운드리 사업 축소 또는 매각 가능성이 대두됨.
  • 인텔 주가는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급등.
  •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을 축소하면 삼성전자에게는 긍정적일 수 있으나, 인텔의 공식 발표 전까지는 불확실성 지속.
• 법 위의 SNS 없다 - 각국의 규제:
  • 브라질 연방 대법원이 X(구 트위터)의 접속을 차단하고 앱스토어에서도 삭제를 명령.
  • 브라질, 프랑스, 미국 등 각국이 SNS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플랫폼 기업에 대한 과세권 강화 움직임도 있음.
  • 캐나다는 디지털 서비스 세를 도입하여 온라인 플랫폼 매출에 세금을 부과, 유럽에서도 유사한 과세 정책이 시행 중.
• 가성비 프랜차이즈의 어려움:
  • 배달 수수료 인상으로 중저가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이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배달비와 재료비 부담이 높아져 폐업하는 점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음식값 인상도 가시화.
  • 맘스터치, 프랭크버거 등 저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폐업률 증가가 눈에 띔.
• 노는 PC 방 GPU로 인공지능 학습:
  • 국내 PC 방에서 사용하지 않는 GPU를 클라우드로 연결해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하는 서비스가 등장.
  • 에어비앤비와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로, 남는 GPU를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
  • 네이버 클라우드 등 대기업도 이 서비스에 투자 중이며, 해외에서도 유사한 서비스가 확산 중.
• 8월 경제 통계 - 수출 역대 최고 기록:
  • 8월 우리나라 수출이 579억 달러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11.4%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
  • 반도체 수출이 40% 가까이 증가하며 수출 실적에 크게 기여.
  • 다만, 전기차 수출이 감소하면서 연관 산업인 2차 전지와 자동차 부품 수출도 감소.
• 가계 대출 증가:
  • 8월 가계 대출이 83조 원 증가하며, 2021년 이후 최대 증가폭 기록.
  • DSR 규제 강화로 인해 대출 한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대출 수요가 2금융권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제기됨.
  • 정부는 대출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추가 규제를 도입할 계획.
• 증시 상황과 개인 투자자 동향:
  • 금투세 도입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음.
  •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 가격이 상승, 개인 투자자들이 채권 매수를 줄이는 경향을 보임.
  • 주식시장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미국 대선 및 중동 리스크로 인해 관망세가 지속될 전망.
• 서학 개미의 전통산업주로 이동:
  • 서학 개미들이 기술주에서 전통 산업주로 투자 대상을 옮기고 있음.
  • 엔비디아, 애플 등 매그니피센트 7 기업들의 순매도가 증가, 대신 정유주, 유통주, 원자력 관련주 등에 대한 투자가 늘어남.
  • 전통 산업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기술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투자 매력도가 높아짐.
•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과 도전:
  • 딥페이크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를 잡아내려는 기술도 함께 발전 중.
  • 악용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의료 업계 및 유가족에게 위로를 주는 등의 긍정적 활용도 존재.
  • 딥페이크 기술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부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