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2조 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영풍·MBK 파트너스와의 경영권 분쟁에 맞서고 있습니다. 최윤범 회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 임시 이사회에서 유상증자 확정, 총 373만 주 발행
- 고려아연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주당 발행가 67만 원으로 유상증자안을 의결했습니다.
- 발행되는 총 373만 2650주의 주식은 채무 상환 자금 2조 3천억 원,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658억 원, 시설자금 135억 원에 활용됩니다.
👥 우리사주에 20% 우선 배정, 안정적인 주주 구성 목표
- 전체 발행 주식의 80%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배정되며, 20%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됩니다.
- 특별관계자 포함한 모든 청약자는 모집 주식의 3%인 11만 1979주 이내에서만 청약 가능합니다.
📅 청약 일정 및 향후 계획
- 유상증자 청약 공고는 곧 발표될 예정이며, 청약 기간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고려아연이 경영권 방어와 재무 안정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략으로, 영풍·MBK와의 분쟁 상황에서 결정적인 자금 확보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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