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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식

🇺🇸 미국 대선 결과 언제 확정? 초박빙 대결로 최대 13일 걸릴 수도

by 돈굴소 2024. 11. 5.

 

미국 대선 투표가 11월 5일 시작되면서 차기 대통령이 언제 확정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도 경합주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어 개표가 오래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2020년 대선과 다른 사전 투표 개표 속도

지난 2020년 대선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투표율이 크게 증가했고, 결과 확정까지 4일이 걸렸습니다.

올해는 일부 주에서 개표 절차를 개선한 덕분에 2020년보다는 빠른 결과 발표가 기대되지만,

초접전 상황이 유지된다면 여전히 최종 확정까지 며칠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주요 경합주의 개표 일정…개표 상황이 결과를 좌우

미국의 50개 주와 워싱턴DC는 각각 다른 시간에 투표가 종료됩니다.

가장 먼저 인디애나와 켄터키가 미국 동부시간 오후 6시에 투표를 마감하며,

이어 조지아 등 7개 주가 1시간 뒤 개표에 돌입합니다.

 

경합주 중에서도 노스캐롤라이나(오후 7시반), 펜실베이니아(오후 8시), 애리조나(오후 9시)

등의 개표가 전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사전 투표 개표가 대세를 결정할 열쇠

초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이번 대선에서 사전 투표 개표는 승부를 가를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2020년 대선에서는 본투표 개표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했으나,

사전 투표 개표가 진행되면서 뒤집힌 ‘붉은 신기루’ 현상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사전 투표 개표가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주요 경합주 개표 상황 주목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을 비롯한 7개 주요 경합주

선거일 이전에는 사전 투표 개표를 시작할 수 없어, 선거 당일에야 개표를 진행합니다.

펜실베이니아의 결과는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결정적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2020년에도 펜실베이니아 개표가 본투표 후 4일이 지나서야 완료되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을 확정하는 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 빠르게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경합주, 조지아와 애리조나

이번 선거에서 경합주 중 일부는 선거 전부터 사전 투표 개표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조지아는 빠르면 선거일 밤 자정에 개표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대선 승부 확정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애리조나는 투표일 당일까지 우편투표를 접수하므로,

개표와 집계 완료까지 최대 13일이 걸릴 수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번 대선 결과는 개표 속도와 각 경합주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미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최대 13일까지 걸릴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