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 경제 뉴스

1. 퇴직연금과 국민연금 운용 방안 논의
   • 퇴직연금 기금화 방안: 퇴직연금을 기금형으로 전환해 국민연금이 일부 운용을 맡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
   • 정치권의 입장: 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관련 법안을 발의, 국민의힘도 연금 개혁을 통해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
   • 문제점: 현재 퇴직연금 대부분이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집중돼 있어 수익률이 낮음. 국민연금이 이를 운용하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
   • 반대 의견: 금융사들은 국민연금이 퇴직연금까지 운용하면 공공기관이 민간 시장을 침해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반발.
   • 논의 방향: 기금화 및 국민연금의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논의는 현재 국회에서 진행 중이며, 수익률 향상을 위한 대책이 마련될 가능성이 높음.
2. 금융투자 소득세 논쟁
   • 금투세 도입 논쟁: 주식 투자자들이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요구하는 시위를 여의도에서 진행 중.
   • 정치권의 반응: 민주당은 금투세 시행 여부를 두고 토론 중이며, 여론을 감안해 유예할 가능성도 논의됨. 다른 진보 정당들은 즉각 시행을 촉구.
   • 과세 대상: 금투세는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나, 실제로는 개인 계좌의 14%가 과세 대상에 해당.
   • 시장 영향: 금투세 도입이 개인 투자자들과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음. 일부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로 자금을 이동하는 추세도 보임.
3. 폐의약품 처리 문제
   • 폐의약품 처리율 저조: 매년 6,000톤의 폐의약품이 발생하지만, 그 중 10%만 정식 수거 절차를 통해 처리되고 있음.
   • 위험성: 폐의약품은 폐건전지만큼 생태계와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정식 처리되지 않으면 하천으로 흘러가거나 토양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큼.
   • 정부의 대응 부족: 환경부가 2008년부터 약국을 통해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있으나, 호응도가 낮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
   • 해외 사례: 벨기에, 스웨덴 등 선진국은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마련해 약국과 제약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
4. 국내외 증시 및 종목 분석
   •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상승: 코스피 지수는 0.33%, 코스닥 지수는 0.91% 상승.
   • 한국전력 주가 하락: 전기료 동결 발표로 인해 한국전력 주가가 8.8% 하락. 전기료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
   • 네이버 중동 법인 설립: 네이버가 중동 총괄 법인을 설립하면서 주가가 4% 상승. 중동 AI 사업 확장 계획 발표.
   • 미국의 중국산 소프트웨어 금지 조치: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소프트웨어 사용을 금지하며, 중국의 반발이 예상됨.
5. 원전 ETF와 관련된 뉴스
   • 미국 쓰리마일 원전 가동 재개: 미국 쓰리마일 원전이 2028년부터 재가동될 예정이며, 이 소식으로 관련 ETF(상장지수펀드)가 급등.
   • 국내 원전 ETF 상승: 국내에서도 원전 관련 ETF가 99% 이상 상승. 원전 관련 ETF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음.
   • 글로벌 원전 시장의 부활: 유럽, 중국, 인도 등 여러 나라에서 원전 가동이 재개되고 있으며, 원전 시장이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음.
6. 미국 하이일드 펀드 투자 증가
   • 하이일드 펀드 인기: 고위험 채권에 투자하는 하이일드 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으며, 설정액이 1조 5천억 원을 넘음.
   • 수익률: 하이일드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5.6%로 국내 주식형 펀드와 비교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
   • 위험과 수익: 투기등급 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지만, 금리 인하로 인해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음. 다만, 운용사의 신뢰성을 따져볼 필요가 있음.
7. 국제 소식
   • EU-중국 유제품 분쟁: 유럽 연합이 중국의 유럽산 유제품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가 부당하다며 WTO에 분쟁 제기를 착수.
   • 미국의 커넥티드카 규제: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사용한 커넥티드카의 수입과 판매를 금지하는 규제를 발표.
8. 미국 증시 상황
   • 3대 지수 상승: 다우 지수는 0.15%, S&P 500 지수는 0.28%, 나스닥 지수는 0.14% 상승.
   • 테슬라 주가 상승: 3분기 인도량 전망치가 상향되면서 테슬라 주가는 4.93% 상승.
   • 인텔 주가 상승: 퀄컴의 인수 타진과 자산 운용사의 투자 제안으로 인해 인텔 주가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