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경제 뉴스 : 주식 시장의 급락 외

 

📉 한국 경제의 정치적 불안정과 시장 반응

미국 포브스는 윤석열 대통령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입증했다며, 한국 국민이 정치적 혼란으로 높은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환율 상승으로 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도 큰 낙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주식 시장의 급락

• 코스피 지수: 2.78% 하락, 2,606으로 마감 (1년 1개월 만의 최저치)
• 코스닥 신저가: 1,200개 종목으로 8월 블랙 먼데이 이후 최대
• 개인 투자자: 유가증권 시장에서 889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330억 원 순매도
•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 111억 원, 코스닥 249억 원 순매수

개인 투자자들은 과거와 달리 저가 매수 대신 매도를 선택하며, 미국 시장을 대안으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경제 동향 및 통화 정책

• 금융당국: 기업 밸류업 펀드에 300억 원 투입, 추가 700억 원 집행 예정
• 원-달러 환율: 17원 급등, 1,420원대에서 외환당국 개입에도 안정되지 않음
• 한국개발연구원(KDI): 수출 및 내수 기업 전망 하락, 물가 상승 예상

환율 상승은 외국인 투자 심리 활성화와 미국 증시로의 자금 이동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국가 신인도와 경제 전망

• 정치적 불안정은 국가 신인도에 심각한 영향
• 신용평가사 피치: 내년 성장률 전망치 2.3%에서 2.0%로 하향 조정
• 신용등급 조정은 없으나, 내년 상반기가 중요한 변곡점

경제 안정과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 주요 기업의 주가 및 사업 동향

두산 그룹

• 로보틱스와 에어빌 합병 계획, 주주 반대로 무산 가능성
• 에어빌 주식 매수 청구권 기준 6천억 원 초과 시 계약 해제 조항 포함

 

삼성전자

• 파운드리 사업 적자 지속, 2나노 공정 생산량 확대 계획
• TSMC 시장 점유율 64.9% 기록, 삼성전자와의 격차 확대

 

방산 및 철강

• K2 전차 수출 계약과 차세대 구축함 사업, 정치적 리스크로 연기 가능성
• 중국과의 외교 문제로 철강 반덤핑 제재 지연 예상

 

 

 

 

 

 

 

📈 해외 주식 비중 증가

• 30대 이하: 해외 주식 비중 64%, 10대는 70%에 달해
• 40대 이상도 해외 주식 비중 증가, 상반기 46%에서 최근 53%
• 국내 상장 미국 지수 ETF의 높은 비중도 해외 투자 대안으로 주목

개인 투자자들은 현재 시장의 하락세가 계속될지, 바닥에 가까워졌을지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국내외 증시 동향

• 코스피: 3% 가까운 하락으로 2,600선
• 방산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6.38% 하락, LIG넥스원 9.42% 하락
• 여행주: 해외 여행 경보 영향으로 대한항공 4.32%, 아시아나항공 4.66% 하락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동반 하락, 다우 -0.54%, S&P -0.61%, 나스닥 -0.62%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도 불안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