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드컴·테슬라 덕분에!" 나스닥, 사상 최고치 또 경신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나스닥은 기술주의 힘을 바탕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기대감과 경계감이 동시에 작용했습니다.

📊 주요 지수 마감 현황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마감 시각 주요 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110.58포인트(0.25%) 하락해 4만3717.48로 마감
• 📈 S&P500지수: 22.99포인트(0.38%) 상승해 6074.08로 마감
• 🚀 나스닥종합지수: 247.17포인트(1.24%) 급등해 2만173.89를 기록하며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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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주 폭발적 상승세… 브로드컴 ‘주목’

반도체주가 증시 상승을 주도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날도 2% 이상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론과 테라다인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 🔹 마이크론: 5% 상승
• 🔹 마블테크놀로지: 3% 이상 상승
• 🔹 테라다인: 5% 상승

특히 브로드컴은 이날 11% 급등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브로드컴은 엔비디아를 위협할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자체 AI 칩 대신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해 맞춤형 AI 칩을 개발 중입니다. 주요 파트너로는 구글, 메타, 바이트댄스(틱톡)가 언급됐습니다.

⚡ 테슬라, 목표주가 상향… 주가 급등

테슬라 주가는 이날 6.14% 상승한 463.02달러로 마감하며 연일 최고가를 갱신했습니다. 전문가들의 긍정적 전망이 이어진 것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 🔺 웨드부시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400달러 → 515달러로 상향 조정
• 🔺 강세가 유지될 경우, 최상단 목표가를 650달러까지 제시

테슬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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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불안감

이번 주 예정된 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으며, 25bp(0.25%) 수준의 인하를 예상합니다.

 

그러나 최근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며 불안감도 동시에 커지고 있습니다. 프리덤캐피털마켓츠의 제이 우즈 전략가는 “실업률은 안정됐지만 물가 상승률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 현상이 일시적인지, 새로운 추세의 시작인지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 증시 전망: 기술주의 강세는 계속될까?

반도체와 AI 기술주가 이끄는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금리 정책과 경제 지표가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브로드컴과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여전히 높지만, 시장의 경계감도 함께 유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