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경제뉴스

1. 삼성 턱밑까지 추격 - 샤오미, 애플 제치고 세계 2위

• 샤오미가 애플을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에 등극.
  • 삼성전자 점유율 17.5%, 샤오미 12.5%, 애플은 3위로 밀려남.
  • 샤오미의 성장 배경은 다양한 모델 출시와 신흥국 시장에서의 확장.
  • 샤오미는 가격 전략을 다변화하며 플래그십 모델에도 집중.
• 화웨이 자회사 하이실리콘,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시장에서 삼성 추격.
  • 화웨이의 기린 9000S 칩셋으로 자급 능력을 강화하며, 미국 제재를 돌파.
  • AP 점유율에서 미디어텍 1위, 퀄컴 2위, 애플 3위, 삼성 4위, 하이실리콘이 5위로 바짝 추격.

2. 시멘트 가격 인하 압박 - 중국 수입 카드 꺼낸 정부

• 정부는 시멘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중국산 시멘트 수입을 고려 중.
  • 국내 시멘트 업체들의 과점 체제에 대응해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
  • 3년 전 톤당 7~8만 원이던 시멘트 가격이 현재 12만 원 가까이 상승.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연탄 가격 급등 후 가격 인하가 됐음에도 시멘트 가격은 하락하지 않음.
• 건설사와 시멘트 제조사 간 납품가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
  • 정부는 중국산 시멘트 수입을 통해 가격 인하 압박을 가하려는 전략.

3. 유튜브 AI 자동 더빙 서비스 공개

• 유튜브가 AI 기반 자동 더빙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
  •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다양한 언어 지원 계획.
  • AI가 크리에이터의 영상 음성을 자동으로 더빙해 실시간으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
• 글로벌 콘텐츠 유통 가능성 확대:
  • 한국 크리에이터들도 글로벌 시장 진출이 쉬워짐.
  • 하지만 해외 유튜버들도 한국 시장에 더 쉽게 진입 가능, 경쟁 심화 우려.
• AI를 활용한 쇼츠 영상 제작 서비스도 공개.
  • 6초 분량의 짧은 영상들을 명령만으로 자동 생성하는 기능 도입.

4. 테이블 오더 시장 확대 - 배민, 야놀자 참전

• 테이블 오더는 매장 내에서 비대면 주문을 할 수 있는 시스템.
  • QR코드나 태블릿을 통해 고객이 직접 주문하고 추가 주문 가능.
• 대형 플랫폼 기업들의 진출:
  • 배달의 민족이 25일부터 '배민 오더' 서비스 출시, 3개월간 태블릿 대여 무료.
  • 야놀자도 모바일 주문 솔루션을 내놓으며 테이블 오더 시장에 진입.
  • 토스 역시 테이블 오더 서비스 시작, 통신사들도 이 시장에 뛰어듦.
• 시장 규모와 성장 잠재력:
  • 현재 연간 시장 규모는 약 1천억 원, 장기적으로 1조 원 규모로 성장 가능성.
  • 코로나 이후 비대면 주문 증가로 테이블 오더 시스템의 수요가 크게 늘어남.
• 스타트업과 대형 기업의 경쟁:
  • 기존 티오더, 메뉴잇 등 스타트업들이 시장을 선도했으나 대형 플랫폼의 진출로 경쟁 심화.

5. 반도체 시장 - 모건 스탠리 보고서로 주가 하락

• 모건 스탠리 보고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급락.
  • 모건 스탠리, HBM(고대역폭 메모리) 디램의 고점이 임박했다고 경고하며 두 회사의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
  •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 시장 충격 가중.
• 대량 매도 의혹:
  • 모건 스탠리 서울 지점에서 보고서 발간 직전에 SK하이닉스 대량 매도 발생.
  • 약 79만 주, 1200억 원어치 매도, 금융 당국에서 조사 필요성 제기.

6. 미국 증시 상승 - 금리 인하의 영향

•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로 뉴욕 증시가 상승.
  • 다우지수 1.26% 상승, 사상 처음 42,000 돌파.
  • S&P 500, 나스닥 지수도 각각 1.7%, 2.51% 상승.
•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 상승:
  • 테슬라 주가 7.36% 상승, 애플 3.71% 상승, 엔비디아 3.97% 상승.
  • 미국 금리 인하로 인한 소비자 구매력 상승이 기술주에 긍정적 영향.
• 금리 인하로 금과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
  • 금 가격 1% 넘게 상승, 비트코인도 63,000달러 돌파.

7. 구글의 반독점 소송 - 과징금 일부 취소

• 유럽연합 일반 법원이 구글에 부과한 2조 원 과징금 중 일부 취소.
  • 구글이 자사 광고 플랫폼에서 경쟁사 광고를 제한한 혐의로 부과된 과징금.
  • 법원은 과징금 부과는 무효화했으나 구글의 경쟁사 배제 행위는 인정.
• 여전히 구글에 대한 반독점법 규제는 강화될 전망:
  • 유럽연합은 항소 의지를 밝히며 추가 조치를 고려 중.
  • 미국에서도 구글, 메타 등 대형 IT 기업에 대한 반독점 소송이 이어지고 있음.

8. 미국 SNS 및 스트리밍 서비스의 개인정보 수집 논란

• 미국 연방 거래 위원회(FTC) 보고서:
  • 미국의 SNS와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이용자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수집하고 있었다는 내용 발표.
  • 특정 사용자에 맞춘 광고를 위해 개인정보 제공,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보까지 포함.
• 자율 규제 실패:
  • 기업들이 개인정보 수집을 자율적으로 규제하려는 노력이 실패했고, 더 강한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