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8.12 경제 뉴스

 

• 세계 증시 상황 및 반등
  • 미국 경기 둔화 우려로 촉발된 세계 증시 폭락이 일단 진정되며, 코스피는 3.3%, 일본 니케이 지수는 10% 상승.
  • 미국 증시도 1% 내외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은 상태.
  • 전문가들은 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클 것으로 예상.
• 필리핀 가사 관리사 도입
  • 필리핀에서 온 가사 관리사들이 서울시 시범 사업에 참여, 한국어와 영어 능력을 갖춘 인력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가사 서비스를 제공.
  • 이 서비스는 최저임금 적용을 받으며, 서울시는 장기적으로 최저임금 적용 제외를 고려 중.
  • 사회적으로 외국인 가사 관리사 도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혼재되어 있음.
• 금융투자 소득세 논란
  • 정부와 여당은 금융투자 소득세 폐지를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음.
  • 증시 폭락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지며 금투세 논란이 격화됨.
  • 민주당은 금투세 관련 토론회를 취소하며 내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위메프 환불 문제
  • 위메프에서 발생한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대다수 상품의 환불이 이번 주 내에 완료될 예정.
  • 여행 상품이나 상품권 등 환불 주체에 대한 논란이 있는 일부 품목은 제외됨.
  • 정부와 국민의힘이 피해자 구제를 위해 긴급 경영 안정 자금과 금융 지원을 제공.
• 대기업 빵집 규제 연장
  •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의 신규 출점을 제한하는 규제가 2029년 8월까지 5년 연장됨.
  • 매년 점포 수 증가를 5%로 제한하며, 수도권에서는 400m 거리 제한이 적용됨.
  • 이 규제에 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의견이 분분하며, 상생협약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됨.
• 미국 엔캐리 트레이드
  •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이 일본 증시 폭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됨.
  • 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은 엔화 강세를 용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시장 충격이 예상됨.
  • 엔캐리 트레이드가 얼마나 더 청산될지는 불확실하지만, 향후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큼.
• 미국 국채금리 정상화
  • 미국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 역전 현상이 정상화되고 있으며, 이는 경기 침체의 전조로 해석됨.
  •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실제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불확실.
• 알고리즘 매매의 영향
  • 최근 증시 급락의 원인으로 알고리즘 매매가 지목되며,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
  • 특히, 대형 해지 펀드들이 알고리즘 신호에 따라 매도 주문을 내면서 시장 혼란을 가중시킴.
  • AI 투자 전략이 확산됨에 따라 알고리즘 매매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
• 구글 반독점 소송
  • 미국 법원이 구글의 독점 금지법 위반을 인정하며, 구글이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판결.
  • 이 판결은 구글의 검색 사업 운영 방식에 큰 변화를 초래할 수 있으며, 기업 분할 가능성도 제기됨.
  • 구글은 항소할 계획이며, 최종 결과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임.
• 미술 시장 침체
  • 경기 침체 공포가 미술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뉴욕에서 여러 갤러리가 폐업.
  • 코로나 이후 호황을 누리던 미술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대형 갤러리들이 특히 타격을 입음.
  • 국내 미술 시장도 동반 침체가 예상되며, 특히 9월에 열리는 프리즈 서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
• 차량용 반도체 업계
  • 전기차 수요가 정체되며, 차량용 반도체 수요도 감소하고 있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기업들이 긴축 경영에 돌입.
  • 인피니언, NXP, ST마이크로 등 주요 기업들이 구조 조정을 진행하며 매출 목표를 낮추고 있음.
  • 인피니언은 대만 기업에 후공정 공장을 매각하고 비용 절감을 계획.
• SK하이닉스 미국 투자
  •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차세대 HBM 공장을 짓기 위해 1.3조원의 보조금을 받기로 확정.
  • 공장 건설과 반도체 인력 육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HBM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