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경제 뉴스

 

1. 일본과 중국 관련 뉴스

• 차기 일본 총리 이시바 시게루:
  • 이시바 시게루가 일본 자민당 총재로 선출되며 차기 총리로 결정.
  • 한국과 일본의 역사 문제에서 비교적 온건한 입장을 취해왔으며, 일본과 한국의 관계가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 일본 엔화 가치 상승: 이시바 총리 당선 후 엔달러 환율이 하락, 엔화 가치가 상승.
  • 일본은행 금리 인상 지지를 표명하며,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소비 촉진 및 임금 인상 정책 추진 중.

2. 한국 경제 관련 뉴스

• 소부장 국산화 위기:
  • 해외 공급망 문제로 인해 한국 정부가 185개 핵심 소재 국산화를 추진했으나, 성과가 저조.
  • 중국산 저가 제품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리면서, 국산 소재들이 시장에서 팔리지 않아 위기에 처함.
  • 대표적 사례: 인조흑연과 불화수소. 인조흑연의 경우 중국산 대비 30% 비싸고, 배터리 제조 기업들이 구매를 꺼리고 있음.
  • 불화수소는 일본 수출 통제로 인해 국산화가 시급했지만, 중국산 원재료 의존도가 여전히 높음.
• 요소수 의존도 증가:
  • 2020년 요소수 대란 이후 수입처 다변화를 시도했으나, 현재 중국산 요소의 의존도가 다시 90% 이상으로 상승.
  • 중국산이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을 장악하며 국내 기업들이 국산 제품 대신 중국산을 사용.

3. 중국의 반도체 정책

• 엔비디아 칩 구매 제한:
  • 중국 당국이 자국 기업에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칩을 구매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림.
  • 중국 AI 반도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미국 반도체 퇴출 및 자국 제품 사용 비율 증가를 목표로 함.
  • 엔비디아의 중국용 제품인 H100 AI 칩도 금지 대상에 포함됨.

4. 중국 국경절 관련 뉴스

• 국경절 연휴와 관광업 활성화:
  •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한국 화장품 및 카지노 관련 주식이 큰 폭으로 상승.
  • 화장품주: 코스맥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의 주가가 크게 상승.
  • 관광업 기대: 코로나 이전보다 두 배 가까운 12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
  •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관련 기업들의 실적 기대를 높임.

5. 중동 뉴스

• 레바논 헤즈볼라 수장 사망:
  •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수장 핫산 나스랄라가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
  • 헤즈볼라 수뇌부가 괴멸 상태에 빠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됨.
  • 이란이 전면적인 지원을 선포하며 중동 내 전운이 짙어지고 있음.
•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량 증산:
  • 사우디아라비아가 12월부터 산유량을 증산할 계획을 발표.
  • 배럴당 100달러 목표치를 포기하고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한 전략으로 분석됨.
  • 미국과의 석유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 밀린 사우디가 증산을 통해 국제 석유 시장 주도권을 회복하려는 시도.

6. 원달러 환율 하락

• 원달러 환율 6개월 만에 최저:
  • 원달러 환율이 1310원대로 하락하며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
  •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 증가와 중국 위안화 강세가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침.
  • 수입업체와 해외 주식 투자 수요가 환율 추가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됨.

7. 주요 경제 일정

• 한국 경제 일정:
  • 최상무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 회동 예정.
  • 10월 2일 통계청이 9월 소비자 물가 동향 발표 예정.
• 미국 경제 일정:
  • 9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과 실업률 통계 발표 예정.
  • 미국 노동부의 구인 이직 보고서, ADP 고용 보고서 등이 주중 발표 예정.
  •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질 예정.

8. 미국 ETF 시장 동향

• ETF 자금 이동:
  • 금리 인하 이후 가치주에서 기술주와 반도체주로 자금 이동.
  • 나스닥 100지수와 반도체 ETF에 자금이 몰리며, 가치주 관련 ETF에서는 자금이 유출됨.
  • 인베스코 큐큐큐(QQQ)와 반해크 반도체 ETF(SMH)에 자금이 크게 유입됨.

9.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가능:
  • 오늘부터 정부24에서 인감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무료 발급 가능.
  • 일반용 인감증명서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발급되며, 법원 및 금융사 제출용은 제외.
  •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보안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