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유통업계 최근 동향
- 롯데 쇼핑의 주가는 현재 6,500원이며, 연초 대비 최대 20% 하락했다.
- 5년 기준으로 롯데 쇼핑은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고, 현대 백화점과 신세계도 35% 가량 하락했다.
- 유통업체들의 주가 하락 이유는 온라인 시장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 롯데 쇼핑은 롯데온의 식료품 전담 조직을 롯데마트로 통합하고 새로운 법인을 내년 설립할 계획이다.
- 롯데온의 매출은 1천억 원대 초반에서 정체되어 있으며, 5년간 누적 손실액은 5천억 원을 넘는다.
2. 온라인 쇼핑몰의 경쟁 현황과 롯데의 어려움
- 최근 온라인 쇼핑몰 트렌드에서 쿠팡은 배송에 강하고, 네이버는 가격 경쟁을 중시하고 있으며, 롯데는 식료품 쪽으로 특화하겠다고 합니다.
- 쿠팡과 네이버를 제외한 온라인 시장에서는 '버티컬 커머스'라는 특정 상품의 강점을 가진 플랫폼이 생존하고 있습니다.
- 무신사는 남성 패션을, 컬리는 식료품 신선 배송에 강점을 보이며, 대형 유통사들은 방향성을 찾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 롯데는 1996년에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시작했지만, 오랜 시간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내지 못한 현실이 아쉽습니다.
3. 국민연금, 유통주 매도 및 증권사 지분 확대
- 국민연금이 유통주를 줄이고 증권주를 증가시키며 시장에서 유통주가 외면받고 있다.
- 특히, 국민연금이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증권사는 삼성, NH, 한화, 키움으로, 평균 지분율은 9.48%로 상승하고 지분 가치는 57% 증가하였다.
- 반면, 유통주에 대한 평균 지분율은 7%대로 감소하고 보유 가치는 27% 감소하였다.
- 이외에도 상사와 건설 업종의 지분율을 높였지만, 철강과 IT 업종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 현대차는 창립 57년 만에 누적 생산 1억 대를 돌파하며, 아반떼가 가장 많이 생산된 차로 기록되고 있다.
4. ️🚗현대차 누적 판매와 네이버 자사주 매입 소식
- 현재 현대차의 누적 판매량은 137만 대로, 그동안 출시된 차의 약 16%에 해당한다.
- 최근 울산 공장에서 1억 번째 차 출고 행사도 열렸으며, 아이오닉 5가 한 남성에게 인도되었다.
- 현대차 주가는 현재 24만 4천 원으로 연초 대비 21% 상승했으며, 네이버는 12월 31일까지 자사주 234만 여주를 매입 후 소각한다고 발표했다.
- 이 결정은 일본의 라인과 야후 지분 매각으로 얻은 대금을 활용한 것으로, 주주 환원 정책과는 별개로 진행된다.
- 그러나 자사주 매입 발표 이후 네이버 주가는 3% 상승 후 다시 하락하여 16만 9,400원에 마감했다.
5. ️📦골판지 업계의 원가 급등과 손해 상황
- 최근 골판지 업계가 원자재 가격 오름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수요도 감소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업계에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 제지 업체들이 골판지 재료인 원지 가격을 20% 인상하겠다고 통보했고, 폐지 가격도 1년 사이에 50% 이상 오른 상황이다.
- 영세 포장 업체들이 많아 단가 인상을 요구하기 어려운 가운데, 상장된 대형 골판지 업체들도 경영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며,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 이익도 크게 줄었다.
6. 가덕도 신공항 사업, 계약 위기에 처하다
- 부산의 주요 사업인 가덕도 신공항이 계약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네 차례 시공사 선정에서 유찰되고, 현대건설, 대후건설, 포스코 이시의 컨소시엄이 과도한 사업 조건으로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 정부는 상위 10대 건설사 중 세 곳을 허용했지만, 건설업계는 이러한 소수 업체가 대형 공사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
- 또한, 다른 기업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으며, 국내 기업들이 해외 공항 프로젝트에서 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부산 엑스포 유치를 고려해 개항 시기가 2029년으로 앞당겨졌지만, 정치적 이유로 변경되지 않고 있어 건설사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
7. ️📈신공항 사업과 9월 수출 급증 현황
- 현재 한국에서 추진 중인 신공항 건설 사업이 열 개에 달하나, 수익성 악화 및 주민 반대로 차질을 빚고 있다.
- 대구시의 신공항 사업은 고금리와 건설업 침체로 민간 사업자들이 참여하지 않아 적자 규모가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공공자금을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 또한 인천시의 소형공항 건설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보다 사업비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하여 현실성이 낮아지고 있다.
- 반면, 한국의 9월 수출은 587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7.5% 증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르렀고, 무역 수지에서 67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 조업 일수가 적었던 9월에도 수출이 증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8. ️📈반도체 수출 증가, 경기 회복의 희망
- 평균 수출액이 29억 4천만 달러에 달하면서 사상 최대 기록을 이끈 것은 반도체입니다.
- 디램과 랜드 플래시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반도체 수출액이 37% 증가하며, 다시 겨울을 잠재우는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
- 자동차 수출은 우리나라의 두 번째 수출 품목으로, 4.9% 늘어나며 넉 달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 9월 수출 통계는 긍정적이며, 하루 평균 수출은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고, 중국으로의 수출액도 6.3% 증가했습니다.
- 하지만 자영업자의 위기와 수입 감소는 여전하며, 내수 시장에의 확산이 필요합니다.
9. ️📈 국내외 증시 동향 및 일본 시장 영향
- 국내 증시는 거래가 없는 상황에서, 코스피는 2,593으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763을 기록했다.
- 중국 증시는 정부의 경기부양책 덕분에 16년 만에 최대폭으로 급등하며, 상하이 종합 지수가 8.8% 상승해 3,336에 도달했다.
- 하지만 제조업 지표는 여전히 부진하고, 투자자들은 향후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 패키지에 주목하고 있다.
- 일본에서는 TSE 증시가 폭락하며 니케이 지수가 4.88% 하락했으며, 이는 금리 인상 지지와 과세 강화 발언에 영향을 받았다.
- 다만, 어제 일본 증시는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10. 중동 상황 변화와 금융 시장의 연관성
- 금융 시장이 하루 동안 크게 하락한 후, 1.9% 상승하며 38,000대를 회복했다.
-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을 투입한 것이 중동에서의 큰 변수가 되고 있으며, 이는 1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기도 하다.
- 이스라엘의 지상전 결정을 두고 헤즈볼라에 대한 위협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측면이 있다고 해석된다.
- 이란은 이스라엘을 겨냥해 80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 앞으로의 중동 상황은 급박하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11. 📉코스닥과 한국 증시의 부진한 현황
- 엘린 증시가 상승하는 동안 한국과 몇몇 국가의 증시는 마이너스 성과를 보였고, 3분기 말까지 한국, 멕시코, 러시아만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 코스닥 지수는 올해 들어 -1.08%로 최하위를 차지한 반면, 러시아도 -10%로 더 낮은 순위를 보여주었다.
- 코스피 지수 역시 -2.84%로 미국 및 대만과 비교해 부진했으며,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와는 전혀 무관한 모습이었다.
- 중국 증시가 상승하자 한국 증시의 소외감이 더욱 두드러졌고, 코스피 지수는 7월 초 2,900선을 넘겼다가 다시 2,500대로 하락했다.
- 특정 종목에 쏠린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두 반도체 기업이 전체 시가 총액의 1을 차지하여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업황에 따라 한국 증시를 매도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12. 코스닥 시장의 위기와 개인 투자자의 고충
- 현재 코스닥 지수는 2차 전지 때문에 부진하며, 괜찮은 기업들이 모두 코스피로 이동하면서 시가 총액이 허탈한 기업들로 가득 차 있다.
- 최근 외국인들이 한국 코스피 시장에서만 9조 9999억 원 어치를 팔아치우면서 수급이 크게 흔들리고 있으며, 예전과 달리 개인 투자자들이 더 이상 이를 받아주지 않는다.
-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으로 눈을 돌리면서 문제 해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올해 들어 개인 투자자들이 사들인 국내 주식 ETF 중 코스닥 레버리지가 순매수 1위를 기록했지만, 연초 대비 -18%의 손실을 보이고 있다.
13. ️🔥폭염 후 라니냐, 천연가스 ETN 급등
- 이번 겨울에 심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천연가스 ETN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 ETN은 ETF와 유사하게 자산 운용사가 만들어서 판매하며, 증시에 상장되어 원자재 가격 변화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 KB 천연가스 선물 ETN은 한 달간 17% 이상 상승했으며, 하나 블룸버그 천연가스 선물 ETN은 38%대 수익률을 보였다.
- 특히 겨울철 난방 수요에 따라 천연가스 가격은 크게 변동하며, 최근 라니냐 현상이 북반구에 강추위를 불러오고 있어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 천연가스 가격은 현재 2달러대 후반으로 올랐으며, AI 테마와 관련하여 여름 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14. ️📉뉴욕 증시 하락세, 이란-이스라엘 긴장 영향
- 지난밤 뉴욕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으며,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면전 가능성에 대한 공포감으로 장중 급락이 발생했다.
- 그러나 큰 인명 피해가 없었고, 마무리에 따라 소폭 회복하며 거래가 마감됐다.
- 다우지수는 0.41%, S&P 500 지수는 0.93%, 나스닥 지수는 1.53% 하락했다.
- 대형 기술주인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2%대 하락, 그리고 엔비디아는 3% 넘게 떨어졌다.
- 반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는 액면 분할 첫날 2% 넘게 하락했지만, 국제유가 급등으로 에너지 관련주들은 반사이익을 얻어 상승했다.
15.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파월 의장이 밝혔습니다.
- 제롬 파월 의장이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언급하며, 올해 금리에 관한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 현재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만약 경제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0.5% 포인트 인하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올해 남은 FOMC 회의는 11월과 12월에 각각 한 번씩 남아 있으며, 금리는 0.25%씩 한 번씩 낮출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 파월 의장의 발언은 금융시장에서는 단계적인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추가 비컷에 대한 기대가 다시 돌고 있습니다.
- 그러나 향후 데이터에 따라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시장은 찬찬히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16. ️🇺🇸미국 동부항만 파업과 물가 통계
- 미국 동부에서 항만 파업이 시작되면서 하루 최대 45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36개 항만에서 2만 5,000여 명의 노조원이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에 반대하며, 6년 동안 77% 임금 인상을 요구하지만 기업들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
- 이번 파업으로 미국 경제의 손실이 하루에 약 5조원에서 6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 특히 동남부 항구에서는 원자재와 금속을 많이 실어 나르기 때문에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 또한 9월의 소비자 물가 통계는 1.6% 상승으로, 이는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경제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냥 아디다스 신을래요" 나이키, 매출 부진에 주가 급락…경쟁사와의 격차 벌어져 (5) | 2024.10.02 |
---|---|
카카오모빌리티, 경쟁사 호출 차단으로 724억 과징금 부과 (6) | 2024.10.02 |
실업자 5명 중 1명, 장기 백수로… 청년 실업 외환위기 수준에 근접 (3) | 2024.10.01 |
현대자동차, 57년 만에 글로벌 누적 생산 1억 대 돌파…기록 경신 (1) | 2024.10.01 |
네이버, 4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주주 가치 제고 위한 특단 조치 (2) | 2024.09.30 |